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UCLA 존 던컨, 하버드대 폴 장 교수, 연세대 김호기, 서울대 대학원 박태균 교수 등 국내외 권위자 참여 4.19혁명 국제학술회의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4.19혁명 57주년을 맞아 국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현재적 계승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국립4.19민주묘지와 강북구 일원에서 19일까지 개최되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17’ 행사 일환이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등 4.19혁명 관련 공법단체들과 함께 1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4.19혁명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존 던컨 교수

존 던컨 교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학술회의는 오늘날 국민들에게 점차 잊혀져가는 4?혁명의 참된 의미를 재조명, 나아가 4.19가 세계 시민혁명사에 끼친 영향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인 한국학 권위자이자 UCLA 한국학연구센터 소장인 존 던컨 교수, 하버드대 사회학과 폴 장 교수 등 해외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연세대 김호기 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 등 국내 사회역사분야 저명 교수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주한미군과 고려대 유학생으로 한국을 경험한 바 있는 존 던컨 교수는 '4.19혁명과 그 이후의 한국’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집행위원인 폴 장 교수는 ‘한국민주주의를 위한 4.19혁명의 유산’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폴 장 교수

폴 장 교수

원본보기 아이콘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4.19혁명이 영국의 명예혁명, 프랑스 대혁명, 미국의 독립혁명과 함께 세계 4대 시민혁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그간 학술제 등 여러 학문적 연구성과들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보완·축적해 4.19혁명의 세계사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존 던컨 교수와 폴 장 교수는 학술회의에 앞서 13일 오전 수유동 소재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 근현대사기념관을 방문 견학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17’은 13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AD

올해는 행사기간을 7일로 확대, 정부의 공식 보훈문화행사로도 인정을 받았다. 특히 메인행사가 열리는 18일은 강북구청 사거리 일대 교통이 통제되며,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 시민참여 대규모 퍼포먼스에 락 페스티벌 등 전 국민 참여축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 국제학술회의 뿐 아니라 외국 학생들이 4.19묘역을 참배, 4.19학술자료집 세계 주요 대학과 도서관 보급, 4?19 세계 4대혁명 추진 서명운동, 4.19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 4.19혁명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4.19의 세계화’에 더욱 무게를 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