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 초등아이스하키연맹 비위 행위에 감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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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아사모)' 회원 50여명이 10일 대한체육회(송파구) 앞에서 한국초등아이스하키연맹(회장 천현수)의 비위 행위를 비판하는 시위를 했다. 아사모는 연맹의 이적 규정이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상위 규정에 위배된다며 철폐를 요구했고 연맹의 및 횡령·배임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아사모는 지난 7일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 회장 앞으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아사모의 한 관계자는 "한국초등아이스하키연맹은 초등학생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주 목적으로 만든 가맹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에 역행, 대한체육회의 상위 규정에도 반하는 이적 규정을 만들어 카르텔을 형성했고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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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이적 및 참가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한국초등아이스하키연맹의 위헌, 위법한 규정의 즉각적인 폐지 및 이적 동의서를 요구하는 불공정한 관행을 철폐해야 한다. 또 연맹이 국가의 세금으로 받는 보조금, 학부모 또는 소속 팀들이 내는 각종 참가비, 등록비, 기부금 등에 관한 내역들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초등연맹의 이같은 불투명한 회계 처리 때문에 횡령, 배임의 행위가 의심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초등아이스하키연맹의 회계에 관한 엄정한 감사를 요구한다. 또 감사 결과 위법사항 적발시 검찰 등 사법기관이 관련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하기를 원하며 이적이 자유화된 사실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에 60일 이상 게재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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