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
광진구, 상반기 4회 하반기 5회로 나눠 총 9회로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참가 ▲ 박물관 및 유적지 관람 ▲ 체험 및 게임 등 다양한 역사·문화활동 진행 ▲ 체험 및 게임 등 다양한 역사·문화활동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활동하기 좋은 봄. 주말동안 자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어떤 활동을 해야될 지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그렇다면 역사를 통해자녀와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사고의 폭도 넓힐 수 있으며 동시에 추억도 쌓을 수 있는‘광진,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프로그램을 신청해보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성인에게는 전통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교육을 통한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속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모와 함께하는 현장학습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총 9회에 걸쳐 진행, 대상자는 회차별 40명씩 총 360명이다.
수업방식은 45인승 버스로 정해진 장소를 이동하며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학습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평소 가기 힘든 곳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상반기 1회차 프로그램은 15일‘백제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부여지역에서 진행한다.
백제의 최후의 보루였던 부소산성과 3천 궁녀의 전설을 간직한 낙화암을 방문해 축성기술을 관람 및 탐구한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인 궁남지를 방문해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살펴보고 관람 후에는 수업과 관련한 역사 퀴즈도 예정돼 있다.
또 같은 달 29일에는 잊혀져가지만 어린 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조선시대와 근현대사’를 주제로 서대문 독립공원과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해 우리 선조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어떻게 나라를 지켰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의 교훈을 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5월20일에는 강화도에 있는 조선시대 유적지를 간다. 강화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맞서 항쟁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고려궁지, 광성보를 방문,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의 독특한 문화생태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조선시대 유적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6월 3일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이날 여주에 있는 명성황후 생가와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인 세종대왕 영릉을 관람, 황포돛배를 타고 조선시대의 물자 수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1인 당 7000원이며,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2회차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7일 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회차별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청소년들이 역사현장을 답사하고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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