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외에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 중,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나눔의 장을 실천하는녡광진구 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
기간은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간 중 총 6회 운영, 장소는 프로그램별 지정된 곳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이상 자녀를 둔 광진구 거주가정 중 선착순으로 선발된 가정 총 26가구, 68명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마다 지역 내‘광진노인보호센터’를 방문해 치매어르신 돌봄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오는 6월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식사수발과 시설 청소 등을 돕는‘가평 성가정의 집 봉사’활동을, 9월에는‘아차산성 답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회차인 10월에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화합행사인‘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가족봉사단은 장애인 생활시설인‘군자 작은예수수녀회 봉사 활동’등 총 24회 동안 가족봉사 프로그램에 총 424명이 참가했다.
구는 정기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월 마련해 수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팔토시만들기’활동을 운영한다.
환경에 대한 교육 후 길가에 버려진 폐현수막을 리폼해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물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구 자원봉사활동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족봉사단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 사랑을 돈독하게 하고 보람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또한 청소년 재능을 살리면서 쉽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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