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포그래픽스 제230호. 자료제공=서울연구원

서울 인포그래픽스 제230호. 자료제공=서울연구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아직도 살고 있는 집의 도로명주소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도로명주소, 서울시민들의 생각은?’이라는 주제의 인포그래픽스 230호에 따르면 서울시민 대다수(99.4%)가 도로명주소 제도는 알고 있으나 정작 본인이 사는 곳의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는 비율은 76.2%에 그쳤다.
그나마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20.9%였고, ‘모른다’는 응답은 2.9%였다.

도로명주소 제도란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에 따라 규칙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 상세주소로 표기하는 주소제도를 말한다. 2011년 7월부터 기존 지번 주소와 함께 사용되다가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AD

또 서울시민 절반은 이 제도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명주소에 대해 서울시민 49.3%는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만족한다는 답은 50.7%였다.

이처럼 도로명주소제도 도입이 7년째에 접어들었는데도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건 제도 자체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시민 4명 중 3명(76.6%)은 도로명주소를 통해 ‘어느 동네인지 알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주소를 기억하기 어렵다(58.9%),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기 어렵다(50.8%) 집이나 건물을 찾아가기 어렵다(46.6%) 등 순으로 불편한 이유를 꼽았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