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이날 아시아경제가 "4차 산업혁명-성장과 도약, 그리고 대변혁"을 주제로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2017 아시아미래기업포럼' 개회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면서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반대로 자동화 때문에 사라지는 일자리만 2020년까지 500만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확보하려 앞 다퉈 예산을 투입하고 규제를 풀고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국내서도 대선주자들과 정치권,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범국가적 정책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모두 4차 산업혁명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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