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남녘의 벚꽃이 반발한 가운데 이번 주말 수도권 열차 관광객이 전남 고흥반도를 찾는다.
고흥군은 오는 8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흥반도 트래킹 열차’ 탑승객 650여명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투어는 2가지 코스로 이뤄지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개된 적 있는 과역면소재지의 ‘기사식당거리’인 삼겹살백반과 고흥커피를 맛보게 된다.
먼저 1코스는 팔영대교와 용바위, 우주발사전망대, 2코스는 팔영산 등반코스로 진행된다. 이어 2개 코스 모두 녹동항에서 중식을 하고 소록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에서는 오는 6월 고흥반도 투어를 한 차례 더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고흥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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