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광탄스위트홈타운(스위트하우징)’이 분양을 시작했다.
광탄스위트홈타운은 대지면적 284.30㎡~370.25㎡ 규모의 모던풍 전원주택으로 목조주택 76㎡ 기준 2억900만원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파주시청에서 20분 거리,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각각 위치했으며 56번 지방도와 해음령 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자유로와 통일로를 통해 서울, 김포, 인천 등지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농협과 새마을금고, 광탄면사무소, 우체국, 병원 편의점 등이 5분 거리에 자리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신산초, 광탄고 등도 인근에 자리했다.
해당 전원주택의 사업지인 파주시 광탄면은 9만8000㎡ 규모의 수상레저 체험시설과 수변 캠핑장, 별자리 관측, 북카페가 들어서는 전망대, 자연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골자로 하는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총 79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산미술관, 소령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장흥유원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가족 단위 여가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파주시는 안보관광지인 임진각에 비무장지대(DMZ) 일원 10개 시, 군의 DMZ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를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진강변에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까지 잇는 임진각 곤돌라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헤이리 예술마을, 영어마을, 맛고을, 장단콩 웰빙마루 등 탄현면 통일동산 일대 448만㎡ 규모의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어서 향후 이 지역은 관광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 환경, 가격을 고려하는 가운데 주거생활의 패턴과 가족 구성원에 맞춘 맞춤형 전원주택을 주문, 제작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제공하므로 만족도 높은 전원생활 영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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