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SK렌터카가 렌터카 업계 2위로 올라섰다.
SK네트웍스는 자사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서울시 자동차 대여사업 조합 기준 인가대수 7만5000대를 돌파해 업계 2위로 올라섰다고 22일 밝혔다. SK렌터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오는 2018년까지 운영대수 1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앞으로 SK렌터카는 지난해 SK네트웍스의 새 식구가 된 SK매직(舊 동양매직)과 손잡고 렌탈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SK렌터카에 SK매직의 사업구조를 접목시켜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하고, 패키지 렌탈 상품 출시 등 생활 영역 전반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공유경제 시대의 대표적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렌터카 사업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 중심의 앞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SK렌터카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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