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개강

"귀농·귀촌 행복문 활짝 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새내기 귀농·귀촌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행복문 활짝 열어요”라는 특별강좌를 시작으로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근기 군수, 이만수 군의회 의장 , 군의원,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입학생 등 9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지리산과하나되기 강승호 대표가 특강에 나섰다.

유근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귀농학교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충분한 계획과 설계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한다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주민들과 화합하고 정겹게 살아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는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맞춤식 교육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동행하며 연대의식을 고취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운영하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구들 놓기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 명이 신청했고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