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모자보건 모델 자리잡아
산후조리원와 무료 임산부 헬스케어 등 건강한 출산문화 이끄는 롤모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건강증진센터가 개원 3주년을 맞으며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신과 육아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건강증진센터를 개원,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파구 충민로2길에 위치한 산모건강증진센터는 크게 ▲ 산후조리 시설 ▲ 임신전·후 헬스 케어 및 교육 시설 ▲구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 있다.
그야말로 출산과 육아에 있어 모든 것을 지원해 주는 복합 공간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산후조리원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만큼 합리적 비용은 물론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전문 간호 인력과 최상의 시설 뿐 아니라 2주 기준 190만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로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투어신청마다 조기 매진을 기록하고 있고, 공실 없이 연중 운영돼 지금까지 1900여명의 산모들이 이 시설을 이용했다.
산후조리원 외에도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문 강사진이 함께 하는 맘‘s 클리닉과 운동클리닉 등은 송파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초음파와 기형아 검사를 포함한 임신 주기별 주요 검사는 물론 태교 및 출산 준비 교육과 맞춤운동교실이 운영 중이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190만원이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셋째아 이상 은 30%, 장애인1~3급ㆍ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ㆍ저소득 한부모가족ㆍ결혼이민자 등은 20% 감면받을 수 있다.
그 외에 맘‘s 클리닉 검진과 각종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에서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자치구인 만큼 늘 앞선 사업으로 건강한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아이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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