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에 윤종원(56) 주 OECD 한국대표부 대사가 선출됐다.


윤종원 OECD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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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사는 23일(파리 현지시각) 자기 페이스북에 "오늘 OECD 이사회에서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윤 대사는 "이 위원회는 5억8000만 유로(약 6956억원) 규모의 연금기금을 채권과 주식, 부동산 등에 얼마나, 어떻게 투자할지 등 투자전략과 연금을 운용하는 외부기관과 전문가를 선정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OECD 이사회가 선임하는 6인으로 구성되며 연금기금의 장기 투자정책을 마련해 OECD 이사회에 보고한다.


윤 대사는 3월부터 임기 3년의 의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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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윤 대사는 현재 OECD에서 동남아경제전망 협의그룹 공동의장과 인도네시아 자문그룹 의장도 맡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UCLA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무부와 기획예산처, 재정경제원 등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다.



윤 대사는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OECD에서 우리나라 이미지가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준 편집위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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