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요 계열사들 정기주총 늦춰져…안건도 대폭 후퇴할듯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아시아경제DB)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3.22% 거래량 34,525,485 전일가 21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정기주주총회를 3월말로 연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으로 주총 안건도 대폭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주총이 3월20일 이후에 열리는 것은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이후 처음이다.


22일 삼성 관계자는 "그동안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정기주총 일정이 확정된 후 다른 계열사들도 주총일정을 잡아왔다"며 "통상 3월 중순 이전에 주총을 해왔는데 올해는 3월 막바지에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 계열사들은 이르면 3월10일, 늦어도 20일 전에 정기주총을 개최해왔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월12일 정기주총소집 공고를 낸 후 다음달 11일 주총을 개최했다.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30,000 전일대비 29,000 등락률 -4.40% 거래량 1,204,489 전일가 659,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774,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4.68% 거래량 1,114,182 전일가 812,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10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삼성전기, 목표주가 60만원→86만원 [클릭 e종목] 종전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은 ,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255,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3.23% 거래량 476,920 전일가 24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속 6200선 등락…코스닥도 상승 전환 ,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178,4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0.94% 거래량 561,285 전일가 180,1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원…퇴직금 비용에 전년比 71% ↓ 삼성SDS, 구글 클라우드와 맞손…AI·클라우드·보안 협력 삼성SDS, 삼성전기 차세대 SAP ERP 구축 완료 ,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20,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6.31% 거래량 706,220 전일가 30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삼성물산, 서울 신반포 19·25차 재건축 '10집 중 9집은 한강뷰' 제안 등은 삼성전자의 정기주총 소집공고일 후인 2월15일에서 23일까지 주총공고를 낸 후 삼성전자와 같은 날 주총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 중 주총공고를 낸 회사는 없다. 보통 4주 전 주총 소집공고를 냈던 점을 감안하면 3월말 정기주총이 개최될 전망이다. 정기 주총은 결산일로부터 90일 내 열어야 하기 때문에 12월 결산 법인인 삼성 계열사들은 3월을 넘길 수 없다.

AD

주총이 늦춰지면서 안건 내용도 당초 계획에서 대폭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지주회사 전환 검토를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주총에서 중간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선결 요건인 인적분할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해왔다. 하지만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안 등 민감한 내용은 이번 주총 안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모든 경영이 올스톱된 상황에서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할 수 있겠냐"며 "애초 약속했던 글로벌 기업 출신 사외이사 추천도 안건에 포함할지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