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 개최할 예정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월대보름 행사 자제 요청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6일 오후 4시 구청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추진단체 대표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쌍암공원과 8개 동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는 하지 않는다.


광산구는 매년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풍등 날리기 등으로 꾸민 정월대보름행사를 진행하며 공동체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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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이웃의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대신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구제역 등 예방에 힘을 모아 더 큰 불행을 막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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