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남편 둔 윤유선, 과거 고현정 상대로 신들린 연기로 박수갈채까지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과의 초고속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 가운데, 과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의 신들린 오열 연기가 눈길을 끈다.
2009년 방영된 MBC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윤유선은 실제로도 숨이 넘어갈 만큼 격앙된 독설 연기로 촬영장 배우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윤유선의 소름 돋는 연기는 고현정이 연기하는 미실을 상대로 독설을 퍼붓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극 중 마야부인 역을 맡은 윤유선은 딸 천명이 죽었다는 소식에, 미실을 향한 증오를 온몸으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윤유선은 이 장면을 연기하면서 눈물이 솟는 눈은 붉어지고 눈동자는 분노에 떨렸으며, 목에는 핏대가 섰다.
그는 "네 이년. 네 년도 죽을 것이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네 년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빼앗기고 짓밟히고 혼자서 외로움에 떨다 죽을 것이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어 "한 숨도 쉬지 않고 마야부인은 "잠을 자도 잘 수 없고, 먹어도 먹을 수 없고 살아도 살 수 없고, 송장처럼 썩어가다가 비명을 질러도 소리가 나지 않은 채로 죽을 것이다. 비석도 없이, 무덤도 없이, 흔적도 없이 죽으리라. 하여 역사에 네 년의 이름은 단 한 글자도 남지 않으리라"며 신들린 연기를 보였다.
윤유선은 신들린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윤유선은 최초로 남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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