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040억원)에 부합하는 1080억원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28.9% 증가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 1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계속되고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회복할 것”이라며 “비용절감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더스는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에 대한 기여도도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며 “생활물가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모두 가성비 추구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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