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2600만 수도권 주민의 젖줄인 '팔당상수원'에 대한 수질오염원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오는 2월24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공동주택, 음식ㆍ숙박시설, 가축사육 농가 등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원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도 수자원본부는 2개조 12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건축물 소재지 ▲상주인구 ▲하수처리 실태 ▲공장 폐수처리 방법 ▲가축 종류와 사육두수 및 분뇨관리 실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
또 수질오염원 실태조사와 병행해 지역거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상수원 관리 정책에 대한 설문 조사도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경기도 수질관리 정책에 반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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