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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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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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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재경대학생들의 주거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우수학생들의 수도권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서 서울장학숙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2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주재하에 시의회 의원, 장학재단 임원, 사회단체·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전북연구원이 그동안 연구한 서울장학숙 설립의 필요성 및 설문조사 결과, 입지분석, 설립 및 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연구원 최윤규 박사는 "김제시가 과감한 장학금제도,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제도, 지평선학당 운영 등 초등부터 대학까지 전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학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서울장학숙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입지분석에서는 지가가 저렴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대학밀집지역인 동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지역을 설립 후보지역에 올렸고, 수용인원은 김제출신 수도권 진학률을 감안할 때 55∼75명 수준이 적절하다고 보고했다.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장학숙은 김제시의 백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사업이다"며 "이날 제시된 보고 내용과 의견을 보완해 심도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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