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조여옥 대위는 국회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 대위는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주사 시술을 받았는지 여부를 밝힐 중요한 증인. 지난 14일 있었던 3차 청문회에 한 차례 불출석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미 육군 의무학교까지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했다. 안 의원은 국방부가 조여옥 대위를 통제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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