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을 상대로 출근시간에 맞춰 불시 숙취 점검을 하고 있어 화제다.
일반인들에 대한 음주단속에 앞서 경찰서 직원들부터 복무점검을 하겠다는 취지이다.
21일에는 아침 7시30분부터 30분가량 경찰서 정문에서 숙취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명의 직원도 측정되지 않았다.
이날 복무점검은 최근 발생하는 경찰관의 음주운전 및 규율위반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