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도자기 업체 광주요가 네번째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르 코르뷔지에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전(展)’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 수량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르 코르뷔지에가 행복과 평화의 상징으로 삼았던 ‘손’의 드로잉을 담아 직접 디자인한 파리의 레스토랑 ‘프뤼니에’의 컵과 접시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르 코르뷔지에가 디자인한 식기들은 파리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이는 유럽 각국의 왕실을 포함해 코코 샤넬 등 당대 최고의 셀러브리티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광주요 측은 “위대한 건축가이기 전에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한 철학자였던 르 코르뷔지에의 따뜻한 마음을 조선 백자 달항아리의 따뜻한 흰 빛으로 나타냈다”며 “광주요 또한 그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네번째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요 ‘르 코르뷔지에 시리즈’는 특별전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과 광주요의 온오프라인 유통 전 채널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광주요 해외쇼핑몰과 아마존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트 소비자 가격은 8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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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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