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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최근 3년간 화재 24건…재산 피해 4000만원 규모

최종수정 2016.12.14 07:19 기사입력 2016.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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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제공=아시아경제 DB)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제공=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최근 3년간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2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1명의 부상자와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연도별로 2014년에 9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5년 7건, 2016년 9월까지 8건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11건(45.8%)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6건(25%), 기계적 3건(12.5%), 미상 2건(8.3%), 방화 1건(4.2%), 방화추정 1건(4.2%) 순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52곳 전통시장 중 23곳에서 우선적으로 소방교육, 훈련, 홍보 등을 골자로 한 원스톱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소화기 점검·교육, 소방통로 확보 훈련, 안전관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나머지 중형(점포 100~500 미만)·소형(점포 100 미만) 329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시장 번영회 및 상인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문시장 화재 사례를 전파하고, 야간 화재에 대비해 상시 거주 인원과 비상연락망체계를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아울러 시는 실질적인 화재예방 및 이용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352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한다. 대형·중대형 시장은 전수조사, 중형·소형 시장은 표본조사로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대응체계, 교육 훈련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및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상인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시장,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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