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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 전문가’ 꿈꾸는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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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2016년 문화재수리기능인 교육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2016년 문화재수리기능인 교육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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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1년 과정의 2017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의 체계적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개설·운영되고 있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교육비를 전액 환불하는 등 무료 교육이 원칙이며, 교육생은 실습재료 제공과 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실기 중심의 소수정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기초과정 일곱 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심화과정 일곱 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현장위탁과정 일곱 개 종목(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까지 세 가지 과정, 스물한 개 종목이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열 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다섯 명 내외다.

모집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30일간이다. 개강은 3월초.
참고로, 교육과정 개설 이후 최근 4년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한 교육생(226명)의 50%가 합격(113명)했으며, 2016년 전국규모 공모전에서 스물두 명(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본상,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특선 등)이 입상하는 등 미래 문화재 장인(匠人)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과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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