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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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 인수가 회사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한섬은 이번 SK네트웍스 패션사업 영업 양수를 통해 매출액이 1조 3000억원 수준까지 단번에 도약하게 되면서 매출 규모 기준 삼성물산, LF에 이어 국내 '톱3' 대열에 올라서게 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한섬이 이번 M&A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커버하는 브랜드의 카테고리 확장 효과, 그리고 해외 브랜드 수입 혹은 라이선스 진행에 브랜드 교섭력이 개선되는 효과"라며 "이번 M&A가 여러모로 한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SK네트웍스 패션 사업부의 실적이 최근 2~3년간 크게 감소했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의류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실적이 계속 악화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섬이 인수 후 빠르게 정상화 시키지 못할 경우 주가에 크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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