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 한국통운㈜을 방문해 무시동히터 75대 전수식 및 화물운송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물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화물자동차에 무시동히터(난방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에서는 최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업체가 부담하는 형태로 2013년부터 69개 물류기업에 무시동히터 2776대를 보급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 현장간담회에서 김춘수 한국통운 대표이사는 "화물업계의 영세성을 감안해 정부차원의 다양한 친환경 물류 저감사업 발굴 등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주현종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저감 사업들을 개발하고, 예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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