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뱅앤올룹슨(B&O)은 겨울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럭셔리 라인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베오랩18(BeoLab 18)'은 블랙 색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본체의 알루미늄 색상을 블랙으로 변경해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프 오르간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나무 커버는 '스모크오크' 색상으로 블랙 알루미늄과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새로운 블랙 알루미늄 본체와 스모크오크 커버의 조합 외에 기존 실버 알루미늄 본체에 블랙, 화이트, 메이플, 오크 색상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080만원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임에도 제 몸집을 능가하는 총 280와트의 최대출력을 제공해 풍성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내장된 마이크(MIC)로 스피커폰 이용뿐만 아니라 생활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의 모스 그린, 내추럴과 딥 레드, 블랙까지 네 가지이며 가격은 36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훌륭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가지 스피커의 새로운 컬러를 신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색상은 모두 겨울 시즌에 사랑 받는 컬러로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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