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AI에 따르면 KAI는 28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시제기 생산착수행사’를 열었다.
LAH 체계개발사업은 향후 시제기 조립착수(2017년 6월) 및 1호기 출고(2018년 9월), 초도비행(2019년 4월) 등 LAH개발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AH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소형민수헬기(LCH)는 지난 10월 시제1호기 제작에 착수했으며 2017년 2월부터 시제 2호기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중형급 수리온에 이어 소형급인 LAH·LCH 개발로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Line-Up)을 구축하고 국내외 군수·민수헬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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