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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르는데…코스닥은 급락중 600선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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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1990선을 돌파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낙폭을 점차 키우며 600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18포인트(1.18%) 내린 603.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62포인트(0.27%) 오른 612.36으로 출발했으나 오전 9시7분께부터 하락반전했다.
현재 개인이 5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3억원, 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제약·바이오종목들의 부진이 눈에 띈다. 코스닥 제약업종은 1.93%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도 메디톡스 (-3.82%), 코오롱생명과학 (-1.86%), 헬릭스미스 (-1.43%), 코미팜 (1.15%) 등의 바이오종목들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올해 영업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케어젠 은 22.31% 폭락하며 6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케어젠은 올해 전망 매출액을 605억원에서 48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376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조정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반면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9.23포인트(0.47%) 오른 1992.70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2분께 199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꾸준히 1990선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의 수급 상황은 코스닥과 정반대다. 개인이 14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6억원, 6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SK (4.02%), KB금융 (3.44%), SK텔레콤 (3.18%)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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