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권 시장이 국회를 방문 이들 당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와 당 차원의 관심과 배려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이 국회에 요구한 지역 현안(증액)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 확장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대전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권 시장은 또 예결특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오제세 위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대전시 국회 증액사업에 대한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결특위 예산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와줄 것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내달 2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기한까지 시 간부가 수시로 국회를 방문, 지원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시가 예정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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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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