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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의 이름으로…'명품' 뉴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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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22일부터 일반공급

▲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 주택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일반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와 같은 자재와 마감재를 적용했다.

▲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 주택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일반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와 같은 자재와 마감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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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브랜드'가 삶의 품격을 결정한다. 명품을 선호하는 현상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얘기들이 많다. 아파트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브랜드 파워는 시장에서 '집값'으로 증명되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에 있더라도 유명 브랜드 아파트는 상당폭 비싼게 현실이다.
그런데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으면서도 동시에 저렴한 아파트가 나와 주목된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동,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75가구 ▲84㎡A 123가구 ▲84㎡B 122가구 ▲93㎡A 456가구 ▲93㎡B 24가구다.

현대건설이 최초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주택인데, 호매실지구 내에서도 유일한 대기업 브랜드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돕기위해 도입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간 연 5%로 임대료 상승폭이 제한돼 있다.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주택소유 여부나 거주지,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당첨만 되면 8년 동안 주거안정이 보장된다. 뉴스테이 주택의 경우 8년 거주 후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지만,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경우 분양전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뉴스테이 주택 연간 임대료 상승폭을 법정 기준인 5%의 절반(2.5%)으로 제한했다. 시세수준은 표준형 기준으로 ▲전용 74㎡형은 보증금 9300만~1억3300만원에 월 49만7000~60만원 ▲전용 84㎡의 경우 보증금 1억300만~1억4300만원에 월 55만7000~66만원 ▲전용 93㎡형 보증금 1억700만~1억4700만원에 월 57만2000~6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막판 조율을 통해 월세를 30만~40만원선으로 낮춰보려고 했으나 수익성을 감안해 월 40만~6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각 타입별로 3가지의 가격 선택사항이 있으며, 층별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품질은 다른 아파트단지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는 설계를 적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93㎡B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판상형 4베이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과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마련하고 녹지율은 40%를 넘겨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CCS(Child Care Service)'. 뉴스테이의 특별공급 중 외국어나 미술, 음악, 문화,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재능기부' 입주민을 활용해 안심육아서비스나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뉴스테이 최초로 현대ㆍ기아자동차와 MOU를 통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한다. 또 기아차에서 방문 차량수리하는 '온디멘드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ㆍ현대백화점 그룹과 연계한 할인서비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할인, 힐스테이트 배구단 시즌 입장권 무료 증정 등 범현대가의 다양한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에 마련된다. 18일 견본주택을 개관과 동시에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22~23일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힐스테이트 호매실 홈페이지(www.hillstate.co.kr/homaesil) 또는 견본주택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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