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순실發 개각]與 "국정혼란 막아야…野, 대승적 이해와 협조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2일 김병준 교수의 국무총리 내정 등 청와대가 단행한 내각 개편과 관련해 "국정혼란과 공백은 막아야 한다"며 "야권의 초당적이고 대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준 총리 지명자에 대한 야권의 태도가 대단히 우려스럽다.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심지어 대통령 하야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수석대변인은 "야당에서 먼저 주장한 거국내각이 진전이 없는 가운데 국정혼란과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거국내각의 취지에 맞는 인사를 통한 조속한 사태수습과 국정안정이 절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뜻을 존중하고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분이 지명된 만큼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야당도 큰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대승적인 수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등이 제시해 온 거국내각의 뜻과 취지가 함께 잘 살려질 수 있도록 위기극복 리더십 발휘를 요청한다"면서 "사태수습과 국정안정을 이루기 위해 국회 차원의 힘을 함께 모아나가야 할 중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