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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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에 대해 "선발 마이클 보우덴이 정말 잘 던졌다"고 공을 돌렸다.


두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7전4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6-0으로 이겼다. 안방에서 열린 1,2차전에 이어 내리 3연승을 달리며 지난해에 이은 2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보우덴은 7.2이닝 3피안타 4볼넷 11탈삼진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보우덴이 이 정도까지 잘 던질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발 투수들이 잘 던지니 이길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보우덴이 정말 잘 던졌다. 타자들도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였다. 두 가지가 승리 원동력이다. 보우덴이 이렇게 잘 던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1,2차전도 그렇고 투수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위타선에서 점수를 냈는데
"상하위 타선 구분 없이 잘 터져준 게 장점인데 3차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양의지를 7번 타순에 뒀는데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리더라. 허경민도 그렇고. 4차전도 타자들이 잘해줄 거라고 기대한다."


-보우덴 투구는 어떻게 봤나
"보우덴의 공은 원래 각이 큰 편이다. 타자와의 승부에서 잘 통했다. 7회에 보우덴이 '공을 많이 던졌다, 121구를 던졌다'고 하길래, '그냥 8회까지 한 번 던져보라'고 했다. 보우덴이 마운드 위에 있을 때 상대 타자에게 주는 위압감이 상당하다. 그래서 더 던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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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중심 타순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데
"큰 경기 경험이 없어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4번 타자로 제 역할을 잘하고 있다. 자기 스윙을 잘하고 있다."


-3연승을 해서 여유가 생겼나
"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남은 경기에서 기회가 온다면 총력전으로 승리하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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