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적합성·인성·학업계획 등 ‘심층면접’, 학과별 전공체험 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2017학년도 수시면접이 10월 19일 실시됐다.
특히 전자공학과(학과장 손홍민)는 이날 면접과 함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지능 로봇과 센서 기반 이동로봇, 스마트 환기정화 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과별로 다양한 전공체험 행사도 열렸다.
이날 면접은 일반학생전형과 기초차상위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A, B, C 3개 분반으로 나눠 학생들의 전공적합성, 인성,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을 알아보는 심층면접으로 실시됐다.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 사업과 지방대특성화(CK)사업, 산학협력선도(LINC)대학육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호남권 최고의 교육우수명문으로 자리매김한 호남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보건계열학과와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내년 신설되는 미래자동차공학부 등 전체 41개 학과 중 40%인 16개 특성화학과는 물론 일반 학과에까지 수험생이 대거 몰려 ‘특성화 명문’의 진가를 발휘했다.
호남대학교는 10월 19일 면접을 치른 학과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학과는 10월 28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9일 각각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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