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에 탑승한 우주인 징하이펑(景海鵬.50)과 천둥(陳冬.38)이 19일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의 도킹에 성공한 후 카메라를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선저우 11호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3시31분에 톈궁 2호와의 자동 도킹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사된 선저우 11호는 이틀간 총 5차례의 궤도변겨을 거쳐 이날 오전 1시11분께 톈궁 2호에 접근한 뒤 약 2시간 이후 교신에 돌입했다.
중국이 우주공간에서 도킹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에서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3번째다. 이들 두명의 우주인은 선저우 11호 발사와 귀환 과정까지를 포함하면 총 33일간 우주에 머물게된다. 선저우 11호 발사로 중국의 '우주굴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AP연합뉴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