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11일 정오 기준 운송지시 거부자는 없고, 운송 미참여자는 11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부산 북항·신항, 인천항, 의왕ICD 등에서 3300여명이 농성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신항의 경우 인근 일부 도로점거에 대해 우회로를 확보했다"며 "인천은 운송방해가 없는 등 물류 차질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맹사업자(12개) 소속 화물차를 중심으로 투입 가능한 운휴차량 674대(1일 평균) 확보했고, 약 240여대가 운송에 참여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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