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교육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불평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의 방향 및 대안들을 탐색한다.
이날 포럼은 조희연 교육감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총 15세션 182명 참가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지며, 폐막식은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글로벌 교육 네크워크 선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자로는 공공참여를 통한 공교육 혁신을 주창해온 존 로저스 교수(미국 UCLA대학), 사회과학자로서 프랑스 파리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프랑수아 베이 프랑스 파리시 교육감, 일본의 교육개혁 전문가인 다케히코 가리야 교수(옥스퍼드대학) 등 3명이 참석한다.
학교현장 '세션7'에는 학생 32명과 학부모 24명, 교원 24명 등도 참가해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교육불평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2016 서울국제교육포럼 홈페이지(www.seoul-edufor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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