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일간지 등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영국의 EU 탈퇴협상과 관련, "(영국에) 위협과 위험, 비용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협상은 잘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은 2019년 초 EU를 탈퇴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이 EU는 물론 관세 동맹 등에서도 완전히 탈퇴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영국 파운드화가 폭락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