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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A to Z…숨은 명당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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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불꽃축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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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6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다. 열기가 뜨거운 불꽃축제, 이모저모에 대해 정리해봤다.

앞사람 머리만 보는 건 그만! 명당 자리가 어디야?=불꽃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강이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지만, 해마다 불꽃축제 명당자리를 둘러싸고 관심이 뜨겁다.
N서울타워에서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63빌딩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근사한 저녁식사와 화려한 야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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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당도 있다. 노량진 학원가 일대는 높은 건물이 주위에 많지 않기 때문에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적합하다. 또한 중앙대학교 캠퍼스 옥상하늘정원, 숙명여대 언덕길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학가 명소다.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옥상도 불꽃놀이 관람 명당으로 꼽힌다.
사육신공원과 선유도공원은 가족끼리 불꽃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사육신공원에는 정자와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반면 한강다리 위에서의 관람은 피해야 한다. 다리에서는 인파로 인한 정체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원효대교는 나이아가라불꽃 설치 지역으로 도보통행이 금지된다. 한강 이촌지구(원효대교~한강대교) 역시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일대 수변구역 및 도로 일대가 전면 통제된다.

"불꽃만 보지 말고 우리도 봐줘" 다양한 부대행사=세계불꽃축제 개막 전인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불꽃마켓,불꽃극장,불꽃로드,불꽃놀이터,불꽃광장 등 5개 존으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 체험 이벤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사진=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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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마켓에선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불꽃극장A에선 래퍼 비와이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 뮤지션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불꽃놀이터에서는 볼링,장애물 달리기, 탁구 등 간단한 게임형식의 불꽃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불꽃광장에는 대형 구조물과 조명이 있다. LED 벌룬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불꽃극장 B에선 인디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이 매시간 15분 펼쳐진다.

또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서울 콘서트 2016'가 열린다. 아이오아이, 마마무, B1A4, DJ DOC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몰랐다간 낭패"=쌀쌀한 강바람을 대비해 무릎 담요나 긴소매 옷이 필수다. 또 돗자리, 보조배터리 등을 준비하면 좋다.

한편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하거나 아예 역사 출입구를 폐쇄한다. 여의나루역 대신 여의도역, 마포역, 샛강역을 이용하면 된다.

또 이번 행사로 인해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 양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63빌딩 앞)도 이용할 수 없다. 더불어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된다고 밝혔다. 사전에 우회 경로와 정류소를 확인해야 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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