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정원이가 좀 더 치고 올라와야 하는데…"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왼쪽 공격수 문정원의 분발을 기대했다.
도로공사는 중앙공격수 배유나와 정대영이 각각 20점과 16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보조 공격수 역할을 하는 문정원이 공격에서 제 역할을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문정원은 공격득점 4점에 서브에이스 한 개 포함 5점을 올리면서 범실을 아홉 개 기록했다.
$pos="C";$title="문정원";$txt="한국도로공사 문정원[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794,0";$no="2016092609325041872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문정원은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 시즌에는 팀의 서브리시브를 책임지고 블로킹에 힘을 보태면서 수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러나 장점인 강한 서브와 함께 날개 공격으로 팀의 공격 패턴을 다양하게 할 중책도 맡는다.
조별리그 2패로 컵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서브리시브 준비를 많이 했고 수비 훈련에도 공을 들였다. 그 부분에서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을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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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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