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대전시청 광장에서 ‘초록여행 대전·충청 권역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지교하 대전 시립 손소리복지관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박병윤 기아차 전무, 이경희 고객,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기증 차량 카니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대전시청 광장에서 ‘초록여행 대전·충청 권역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지교하 대전 시립 손소리복지관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박병윤 기아차 전무, 이경희 고객,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기증 차량 카니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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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23일 대전시청 광장에서 ‘초록여행 대전·충청 권역 확대 선포식’을 갖고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선포식에는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청 교육감,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박병윤 기아차 전무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경남,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 권역을 대전·충청 지역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높이고 여행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아차는 초록여행의 대전·충청 권역 확대를 위해 이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올 뉴 카니발 차량 2대를 전달했으며 그린라이트는 이 차량을 이용해 올해 말까지 약 300명, 내년부터 연간 1100여명의 대전·충청지역 장애인들에게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매월 진행되는 사연 접수를 통해 가족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소득 수준이 매우 낮은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유류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행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초록여행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대여 날짜와 기간, 제공서비스(차량, 유류, 기사) 등을 선택하고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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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윤 기아차 전무는 “사람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데는 장애 유형이나 등급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지역에도 차별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이후로 대전·충청 지역의 많은 장애인분들이 초록여행과 함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매년 장애인 대학생 2명과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카니발을 타고 전국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인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를 2013년부터 운영, 교통약자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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