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서원에서 펼쳐지는 마을 공동체 축제”
오는 29일 음악·전시회·플리마켓 등 나눔 가득한 첨단2동 마을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문승용] 문화전문협동조합 상상창작소 봄(대표 김정현)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첨단2동 마을축제가 9월29일 목요일 도심 한복판 무양서원에서 열린다.
올해 4회를 맞는 무양서원 ‘우리동네 마을축제’는 상상창작소 봄과 마을 주민들이 가을마다 열었던 첨단2동의 마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회, 전시회, 플리마켓, 돗자리 장터 등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마을공방 20여 곳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돗자리 장터는 9월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무양서원 앞마당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고가며 즐길 수 있고, 저녁 7시부터는 음악회가 열린다.
상상창작소 봄은 동네에 자리한 20여 곳의 공방을 초대해 각종 소품, 도예품, 수 공예품, 캔들, 수제차와 쿠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나누는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무양서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래놀이동아리 회원들은 팽이그리기 체험, 고누놀이, 사방치기 등 즐길 수 있는 놀이판을 마련했다.
플리마켓 한켠에는 전통주 동아리가 준비한 탁주 시음회와 요즈음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정리수납 5분 강좌도 마련했다. 플리마켓과 함께 자리한 돗자리 장터에는 셀러로 참여 하지 않는 주민들도 무엇이든 나누고 사고 팔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음악회는 해금독주(김현경)와 현악7중주(아첼7중주), 통기타·우쿨렐레 앙상블(쿠아우앙상블), 퓨전밴드(프로젝트 더 블루) 그리고 첨단중학교 댄스동아리의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말바우아짐’ 으로 알려진 마당극 배우 지정남씨가 사회를 맡았다.
첨단2동의 마을지도를 만들어 화제가 된 주민 세밀화 동아리 ‘그림꽃’과 꽃자수 동아리 ‘바늘꽃’의 전시회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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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무양서원에서 관람 가능하며 10월10일부터 10월14일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2층, 5층 전시실에서 ‘손에서 꽃피는 쉼표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은 세밀화 작품 20점, 꽃자수 작품 41점을 출품하여 그동안 무양서원에서 갈고닦은 솜씨들을 뽐낼 계획이다.
축제를 기획한 상상창작소 봄 김정현 대표는 “도심속에서 마을 공동체를 일구고 첨단2동의 공방 20여 곳과 무양서원에서 활동하는 주민 동아리들이 주로 이끌어 간다는데 큰 의미를 뒀다”며 “앞으로 동아리의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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