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터닝메카드 실력을 겨룰 경연대회가 열린다.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은 내달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 혼자 대결하는 방식이 아닌 부모와 함께 팀을 이루어 경합을 벌이는 ‘패밀리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이를 통해 부모가 경기에 직접 참여 하면서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가족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대행사도 알차게 준비됐다. 터닝메카드 뮤지컬 팀의 싱어롱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패밀리 체험존과 미션존 등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게임도 마련됐다.
김 대표 "이번 대회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터닝메카드가 이제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를 만드는 놀이문화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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