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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지구가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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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미 NPP 위성, 캘리포니아 산불 지역 촬영

▲위성이 관측한 캘리포니아 산불.[사진제공=NASA]

▲위성이 관측한 캘리포니아 산불.[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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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가 타고있다
우주에서 본 산불
기후변화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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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곳곳이 불타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은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 여기에 올해 7~8월은 기후관측이래 가장 무더웠던 달로 기록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인 수오미 NPP가 18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의 산불 세 곳 지역을 위성 촬영했다.
첫 번째 지역은 소버레인(Soberanes) 지역이다. 몬터레이 근처 서쪽 해변에 위치한 소버레인 산불은 지난 7월22일 시작됐다. 현재 산불의 규모는 11만3529 에이커(1에이커는 약 1224평)에 이른다. 1921명의 인력이 동원돼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다. 아직 진화되지 않았다.

위성사진으로 확인되는 두 번째 산불 지역은 산타 바버라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레이(Rey)이다. 레이 산불은 8월18일 목요일이 발생했다. 산불의 규모는 3만3606 에이커에 이르렀다. 현재는 100% 진화됐다.

세 번째로 보이는 산불은 오언스 강(Owens River) 산불이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산불로 지난 17일 일어났다. 지금까지 6000 에이커에 산불이 번졌다. 이 산불 지역은 등산 코스로 유명한 클라크 캐니언(Clark Canyon) 근처에 있다. 오언스 강 산불은 방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 20% 정도만 진화됐을 뿐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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