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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후 다시 2000선 내줘…1990대에서 등락 반복

최종수정 2016.09.12 14:14 기사입력 2016.09.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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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12일 오전 2000선이 붕괴된 이후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는 이날 하루에만 시가총액이 30조원 이상 빠지면서 시총 감소액 규모로만 일일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16포인트(2.02%) 내린 1996.71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차 높아지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졌다.
코스피는 2003.67로 장을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1시4분께 2000선이 붕괴됐다. 11시40분께 다시 200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오후 1시 이후에는 2000선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0억원, 1094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76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현대모비스 (0.72%), LG화학 (0.40%), 기아차 (0.22%)만 소폭 상승했을 뿐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6.60%)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4000원이나 내렸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008년 10월24일 13.76% 떨어진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삼성전자 시총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203조원으로, 230조원대에서 200조원대도 위협받게 됐다.
관련주인 삼성SDI (-5.66%), 삼성에스디에스 (-3.36%) 등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는 상한가 1종목 포함해 175종목이 오르고 있는 반면, 649종목은 내리고 있다. 51종목은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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