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짝꿍 파크골프 아카데미' 운영
지난해 시범사업 발전시켜 확대
멘토·멘티 짝 이뤄 기술·경험 공유
서울 중랑구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짝꿍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정식 운영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장애인 파크골프 프로그램을 토대로 올해부터 아카데미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기존 참여자(멘토)와 신규 참여자(멘티)가 짝을 이뤄 파크골프 기술과 경험을 나누는 방식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한편 지속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는 멘토 12명, 멘티 10명 등 2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인원과 운영 기간을 늘려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한다. 이달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중랑구립파크골프장에서 약 40회 진행된다. 교육은 파크골프 기본기 습득, 경기 규칙 이해, 실습 중심 훈련 등으로 짜여 있다.
운영은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총괄하고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한다. 공단은 파크골프장 대관과 용품을 지원하고,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부터 야간 개장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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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내실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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