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누진제 논쟁이 가라앉았지만 조만간 있을 국정감사와 오는 11월 3분기 실적발표 때 요금 인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될 것"이라며 "하지만 요금체계 개편은 미풍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별도부문 실적 호조로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지금부터 11월 초까지 커질 수 있는 소음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한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2% 늘어난 5조433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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