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성증권은 9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0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72%
거래량
714,395
전일가
20,9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실전재테크]혼돈의 4월…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했나 1분기 투자성적표 보니, 반도체·밸류업 담은 외국인 수익률 압도적[클릭 e종목]"한국전력, '밸류업' 정책 우호적…목표가 ↑
close
에 대해 최근 중국 선탄 가격 급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 발전용 석탄 가격은 6월 중순대비 약 33.1%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가격 상승의 주 요인은 지난 4월 중국 정부의 탄광 조업일수 규제에 따른 공급감소가 진행됐다"며 "아울러 최근 중국내 폭우로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석탄발전 5기를 상업운전할 예정으로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양 연구원은 "석탄발전 1GW 증설 당 연간 3200억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폭우에 따른 점결탄 공급 차질은 일회성 요인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연탄 가격 또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