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NH투자증권, 선강퉁 앞두고 전국 투자설명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 이 연말 시행이 예상되는 선강퉁(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에 대비해 전국 단위 ‘선강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9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6일 서울, 7일 대전, 8일 광주, 20일 대구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홍콩의 자산운용사인 CSOP가 ‘선강퉁 제도와 시황, 투자전략’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에서 ‘선강퉁 유망 섹터 및 관심 종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금번 설명회에 이어 선강퉁 개시 직전인 10월~11월에도 전국 단위 대규모 고객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선강퉁 개시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가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PB(리테일 영업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금년 초부터 해외주식 사관학교를 개설해 운영 중인데 현재까지 약 400여명의 PB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동사의 PB들은 선강퉁과 후강퉁 교과를 비롯해 글로벌ETF,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PB들의 현장감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들의 투자포인트들을 논의하기 위해 PB들로 구성된 ‘심천기업 탐방단’을 이번 달부터 수 차례 파견할 계획이다. 심천기업 탐방단은 중국 전략 산업 분야에 있는 첨단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상해기업 탐방단’을 수 차례 파견 상해 상장 기업들을 직접 방문했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선강퉁으로 국내투자자들의 중국의 고도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등 중국 정부가 제시한 7대 전략 신흥산업에 관심 가질만한데,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반면 Valuation이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어서 종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투자설명회가 그러한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 주요 기업들에 대한 사전 학습의 의미가 있을 것이며 10~11월 예정된 투자설명회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투자정보 전달이 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