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설명회는 9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6일 서울, 7일 대전, 8일 광주, 20일 대구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홍콩의 자산운용사인 CSOP가 ‘선강퉁 제도와 시황, 투자전략’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에서 ‘선강퉁 유망 섹터 및 관심 종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금번 설명회에 이어 선강퉁 개시 직전인 10월~11월에도 전국 단위 대규모 고객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NH투자증권은 PB들의 현장감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들의 투자포인트들을 논의하기 위해 PB들로 구성된 ‘심천기업 탐방단’을 이번 달부터 수 차례 파견할 계획이다. 심천기업 탐방단은 중국 전략 산업 분야에 있는 첨단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상해기업 탐방단’을 수 차례 파견 상해 상장 기업들을 직접 방문했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선강퉁으로 국내투자자들의 중국의 고도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등 중국 정부가 제시한 7대 전략 신흥산업에 관심 가질만한데,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반면 Valuation이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어서 종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투자설명회가 그러한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 주요 기업들에 대한 사전 학습의 의미가 있을 것이며 10~11월 예정된 투자설명회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투자정보 전달이 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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