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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워마드'에 올라온 태극기·욱일기 합성 사진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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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에 올라온 '욱일기만 올리기 그래서 태극기도 올려본다'는 제목의 글

워마드에 올라온 '욱일기만 올리기 그래서 태극기도 올려본다'는 제목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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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다음 카페 '워마드'에 올라온 태극기와 욱일기 합성 사진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일 서울동부지검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워마드 게시판에 태극기와 욱일기 합성사진에 대한 진정이 들어와 지난달 24일 검찰로 해당 진정이 수리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워마드에는 ‘욱일기만 올리기 그래서 태극기도 올려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일본제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태극기와 합성한 사진이 첨부됐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국기국장모독죄’로 국민신문고에 진정서를 낸 것.

검찰은 "해당글 작성자가 인위적으로 태극기와 욱일기를 합성한 글을 게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훼손하고 국기를 모독했다는 내용으로 이해된다”며 사건을 접수했다.
국기국장모독죄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 제거 오욕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 자격정지 또는 7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한편, '워마드'는 지난 1월 개설된 카페로 여성만 가입할 수 있으며 1일 현재까지 3만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복절인 지난달 15일 안중근, 윤봉길 의사가 피눈물을 흘리는 합성 사진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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