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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연휴 '공용차 무상대여' 123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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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행복카셰어 수혜 대상 가족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행복카셰어 수혜 대상 가족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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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 사업인 '행복카셰어'가 이번 추석 연휴에 도내 시ㆍ군으로 확대된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공기관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수혜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최우선으로 하며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내 시ㆍ군 중 차량 공유가 가능한 시흥ㆍ부천ㆍ오산시가 시범사업자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 소유 차량 105대와 시흥 10대, 부천 3대, 오산 5대 등 총 123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행복카셰어 신청 접수는 오는 9월6일 정오까지다.
도는 신청차량 현황을 검토하고 6일 오후 예비승인 통보한 뒤, 4일 간 이용자격 확인을 거쳐 9월9일 확정 통보한다.

도는 행복카셰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 이용권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한국민속촌, 양평 세미원, 도립 물향기수목원, 경기문화재단 소속 경기도 박물관ㆍ경기도 미술관ㆍ백남준아트센터ㆍ전곡선사박물관ㆍ실학박물관ㆍ남한산성 행궁, 경기도문화의전당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명동굴과 의왕레일바이크 무료입장권ㆍ이용권도 새로 지원된다. 광명동굴은 지난 8월20일부터 입장권이 매주 3가족에게 제공된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오는 9월3일부터 매주 4가족에게 이용권을 줄 계획이다.

도는 이번 추석 시범사업을 거쳐 행복카셰어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 행복카셰어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ㆍ군 가운데 의정부, 광명, 용인 등은 조례 제정을 준비하는 등 계획을 세우고 있어 내년에 사업참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앞서 지난 7월19일 '경기도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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